2009년 02월 11일
2009年2月11日(水)付
小欄で漢字を「固形スープのもと」に例えたことがある。一粒一粒の中に、ひとしきり語れるだけの深い味が潜むと。漢字にはまた、ものごとの味わいや世相を一粒で語る力がある。その面白さを世に広め、調子よく転がってきた組織が、四角い「困」に乗り上げた▼漢字検定や「今年の漢字」で知られる日本漢字能力検定協会が、文部科学省の立ち入り調査を受けた。納税で優遇される公益法人なのに、毎年何億円もの利益を上げてきたのが「もうけすぎ」とされた▼受験や就職の味方にと、漢検への挑戦者は増え続け、07年度は272万人を数えた。バイト代をつぎ込んで、上級を目ざす若者もいよう。検定が生む利益は文科省につつかれるまでもなく、検定料の値下げで返すのが筋だ▼大久保昇理事長が任意団体で始めた75年当時は、個人商店の感覚だったと思われる。年収60億円の検定ビジネスに育った今も、理事長と息子の副理事長が仕切り、業務委託料として親子の会社に3年で66億円もが流れた▼大久保氏の商才は大したもので、文字文化にも貢献した。氏が演出した漢検ブームは携帯ゲームにまで広がった。清水寺で披露される「今年の漢字」は年末の風物詩となり、小欄も何度か紹介している▼しかし、事業規模に見合った品というものがある。せこい利益移転でファミリー企業を肥やすなど論外。公益の陰に隠そうにも、太りすぎた私益が丸見えである。ここは、協会理事でもある清水寺の森清範貫主に一筆お願いし、特大の「省」を理事長室に掲げるしかない。
본 란에서 한자를 [고형스프의 원료]에 비유한 적이 있다. 한 알 한 알 속에, 하나로 나타내는 만큼의 깊은 맛이 숨어 있다고. 한자에는 또, 사물의 맛과 세상을 한 알에 나타내는 힘이 있다. 그 재미를 세간에 널리 알려, 기세좋게 굴러 온 조직이, 꽉 막힌 [困(위기)]에 봉착했다.▼한자검정과 [올해의 한자]로 알려진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문부과학성의 출입 조사를 받았다. 납세 우대를 받는 공익법인이면서 매년 수 억 엔 씩이나 이익을 올려왔던 것이 [과다이익]이라고 여겨졌다.▼수험과 취직에 유리하다고 한자검정시험(漢検) 도전자는 계속 증가하여, 07년도는 272만명으로 계산되었다. 아르바이트비를 쏟아부어, 상급을 목표로 젊은이도 있다는 것 같다. 검정이 만들어 낸 이익은 문과성에서 들춰낼 것까지도 없이, 검정료 인하로 갚는 것이 도리이다.▼오오쿠보 노보루 이사장이 임의 단체로 시작했던 75년 당시는, 개인 상점의 감각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연간 수입 60억엔의 검정 비즈니스에 성장한 지금도, 이사장과 아들인 부이사장이 맡아서 처리하여, 업무 위탁료라는 명목하에 부자의 회사로 3년에 66억엔씩이나 흘러들어갔다.▼오오쿠보 씨의 장사 솜씨는 출중하여, 문자문화에도 공헌하였다. 오오쿠보 씨가 연출한 한자검정 붐(boom)은 휴대전화 게임에까지 퍼졌다. 청수사에서 발표되는 [올해의 한자]는 연말의 풍물시가 되어, 본 란도 몇 번인가 소개했었다.▼그러나, 사업 규모에 걸맞는 인품이라는 것이 있다. 쪼잔한 이익 이전으로 가족 기업을 살찌우는 것 따위는 논할 가치도 없다. 공익의 그늘에 가리려 해도, 지나치게 배채운 사익이 훤히 보인다. 여기는 협회 이사이기도 한 청수사의 모리세한 관장에 한 문장 부탁하여, 특대의 [省]을 이사장실에 내거는 수밖에 없다.
小欄(しょうらん) '자신의 신문란'의 겸손한 말. 본 란.
せこい 쪼잔한, 치졸한, 인색한, 치사한.
*清水寺(きよみずでら)는 편의 상 한국식인 '청수사'로 표기.
본 란에서 한자를 [고형스프의 원료]에 비유한 적이 있다. 한 알 한 알 속에, 하나로 나타내는 만큼의 깊은 맛이 숨어 있다고. 한자에는 또, 사물의 맛과 세상을 한 알에 나타내는 힘이 있다. 그 재미를 세간에 널리 알려, 기세좋게 굴러 온 조직이, 꽉 막힌 [困(위기)]에 봉착했다.▼한자검정과 [올해의 한자]로 알려진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문부과학성의 출입 조사를 받았다. 납세 우대를 받는 공익법인이면서 매년 수 억 엔 씩이나 이익을 올려왔던 것이 [과다이익]이라고 여겨졌다.▼수험과 취직에 유리하다고 한자검정시험(漢検) 도전자는 계속 증가하여, 07년도는 272만명으로 계산되었다. 아르바이트비를 쏟아부어, 상급을 목표로 젊은이도 있다는 것 같다. 검정이 만들어 낸 이익은 문과성에서 들춰낼 것까지도 없이, 검정료 인하로 갚는 것이 도리이다.▼오오쿠보 노보루 이사장이 임의 단체로 시작했던 75년 당시는, 개인 상점의 감각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연간 수입 60억엔의 검정 비즈니스에 성장한 지금도, 이사장과 아들인 부이사장이 맡아서 처리하여, 업무 위탁료라는 명목하에 부자의 회사로 3년에 66억엔씩이나 흘러들어갔다.▼오오쿠보 씨의 장사 솜씨는 출중하여, 문자문화에도 공헌하였다. 오오쿠보 씨가 연출한 한자검정 붐(boom)은 휴대전화 게임에까지 퍼졌다. 청수사에서 발표되는 [올해의 한자]는 연말의 풍물시가 되어, 본 란도 몇 번인가 소개했었다.▼그러나, 사업 규모에 걸맞는 인품이라는 것이 있다. 쪼잔한 이익 이전으로 가족 기업을 살찌우는 것 따위는 논할 가치도 없다. 공익의 그늘에 가리려 해도, 지나치게 배채운 사익이 훤히 보인다. 여기는 협회 이사이기도 한 청수사의 모리세한 관장에 한 문장 부탁하여, 특대의 [省]을 이사장실에 내거는 수밖에 없다.
小欄(しょうらん) '자신의 신문란'의 겸손한 말. 본 란.
せこい 쪼잔한, 치졸한, 인색한, 치사한.
*清水寺(きよみずでら)는 편의 상 한국식인 '청수사'로 표기.
# by | 2009/02/11 16:10 | 천성인어 | 트랙백



